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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방세 체납액 199억 원·세외수입 140억 원

9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199억 원, 세외수입 140억 원
연말까지 150억 원 이하로 체납액 낮추기로

  • 웹출고시간2025.11.06 11:17:09
  • 최종수정2025.11.06 11:17:08
[충북일보] 음성군의 올해 지방세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방세 징수에 비상이 걸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199억 원, 세외수입은 140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해 말 대비 51억 원(34%) 늘어난 것으로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군은 연말까지 체납액을 150억 원(25%)이하로 낮춰 다음 연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6일 부서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어 체납액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직장 조회를 통한 급여 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으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출국금지, 명단 공개, 은닉재산 압류,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읍·면에서는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 활동을 벌여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높은 물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모든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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