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9℃
  • 맑음강릉 18.5℃
  • 맑음서울 15.0℃
  • 맑음충주 13.9℃
  • 맑음서산 16.6℃
  • 맑음청주 16.6℃
  • 맑음대전 17.1℃
  • 구름많음추풍령 13.1℃
  • 맑음대구 17.0℃
  • 흐림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6.4℃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많음고창 16.3℃
  • 구름조금홍성(예) 16.9℃
  • 구름많음제주 18.9℃
  • 맑음고산 17.1℃
  • 맑음강화 15.2℃
  • 맑음제천 14.3℃
  • 맑음보은 15.9℃
  • 구름많음천안 16.0℃
  • 맑음보령 18.6℃
  • 맑음부여 17.7℃
  • 구름많음금산 15.4℃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지방세 체납액 199억 원·세외수입 140억 원

9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199억 원, 세외수입 140억 원
연말까지 150억 원 이하로 체납액 낮추기로

  • 웹출고시간2025.11.06 11:17:09
  • 최종수정2025.11.06 11:17:08
[충북일보] 음성군의 올해 지방세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방세 징수에 비상이 걸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199억 원, 세외수입은 140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해 말 대비 51억 원(34%) 늘어난 것으로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군은 연말까지 체납액을 150억 원(25%)이하로 낮춰 다음 연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6일 부서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어 체납액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직장 조회를 통한 급여 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으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출국금지, 명단 공개, 은닉재산 압류,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읍·면에서는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 활동을 벌여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높은 물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모든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