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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물문화관에서 펼쳐지는 가을의 향연

제7회 충주호 가을축제 한마당 7일 개막

  • 웹출고시간2025.11.06 14:37:02
  • 최종수정2025.11.06 14:37:0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7~9일까지 제7회 충주호 가을축제 한마당 행사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충주호 가을축제 행사 모습)

[충북일보] 깊어가는 가을, 충주호를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7회 충주호 가을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K-water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충주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해마다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충주댐 일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를 비롯해 윷놀이대회·마술쇼·시니어 탑모델 워킹·라인댄스·사물놀이·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마련돼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단군 할아버지와 인생샷 찍기' 등 체험행사와 플리마켓·푸드트럭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임청 회장은 "올해는 축제 기간을 예년보다 하루 더 늘려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충주호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물문화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호 가을축제는 매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충주댐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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