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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이 만든 골목축제 8일 개최

'청년이 빛나는 봉방', 문화·체험·먹거리 어우러진 지역 상권 활력의 장

  • 웹출고시간2025.11.06 14:35:34
  • 최종수정2025.11.06 14:35:34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8일 봉방동 시설관리공단 일원에서 '2025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 축제·청년이 빛나는 봉방(ALLDAY BONGBANG)' 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축제로, 청년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통해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청년 소상공인 단체를 공모로 선정하고 예산을 전액 지원했다.

축제의 시작은 건국대 응원단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플리마켓,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거리 곳곳에서는 청년 버스커들의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참가자 가요제와 토크콘서트, 시민이 참여하는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스마트폰, 드라이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준비돼 있어 참여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하루 종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단순한 축제를 넘어 봉방동 골목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지역 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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