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9℃
  • 맑음강릉 18.5℃
  • 맑음서울 15.0℃
  • 맑음충주 13.9℃
  • 맑음서산 16.6℃
  • 맑음청주 16.6℃
  • 맑음대전 17.1℃
  • 구름많음추풍령 13.1℃
  • 맑음대구 17.0℃
  • 흐림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6.4℃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많음고창 16.3℃
  • 구름조금홍성(예) 16.9℃
  • 구름많음제주 18.9℃
  • 맑음고산 17.1℃
  • 맑음강화 15.2℃
  • 맑음제천 14.3℃
  • 맑음보은 15.9℃
  • 구름많음천안 16.0℃
  • 맑음보령 18.6℃
  • 맑음부여 17.7℃
  • 구름많음금산 15.4℃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남대 가을축제' 성황…역대 최다 관람객 북적

  • 웹출고시간2025.11.05 16:58:59
  • 최종수정2025.11.05 16:58:59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가을축제가 구름 인파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5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막한 청남대 가을축제에 지난 4일까지 11일 동안 9만933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 봄 열린 영춘제 총관람객 8만1천245명을 이미 뛰어 넘었고, 지난해 가을축제의 같은 기간 8만5천389명보다 3천여 명을 웃도는 기록이다.

올해 가을축제 관람객 수는 하루 평균 8천300명이다. 지난 1일에는 단일 최고 1만3천663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청남대는 연일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청남대 가을축제의 인기 요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정원으로 꼽히는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경에 기인한다.

곳곳을 수놓은 가을꽃과 함께 밴드, 보컬, 연주, 마술,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청남대 가을축제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문의문화유산단지에서 청남대까지 20분마다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청남대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기승을 부리던 이른 추위가 이내 평년 기온을 되찾으며, 축제 마지막 주간 본격적인 단풍 절정과 함께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