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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5일 몸살로 휴식…아세안·APEC 등 외교 강행군 여파

강훈식 비서실장 대참…"정부차원 적극 뒷받침"
소방의 날 앞두고 전국에서 12명 초청…충북 황성환(39) 소방위 오찬 참석

  • 웹출고시간2025.11.05 16:42:06
  • 최종수정2025.11.05 17:02:1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방의 날을 나흘 앞둔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방 공무원 격려 오찬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이재명 대통령이 5일 연이은 외교일정으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된 소방공무원 초청 오찬 일정을 "몸살 증세로 휴식이 필요하다"라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들여 취소했다.

대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연이은 외교 일정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감기몸살이 걸려 목소리가 조금 이상하니 양해 부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63주년 소방의 날(11월9일)을 앞두고 소방공무원 12명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에서는 산불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로 조정사를 살린 황성환(39) 소방위가 참석했다.

강 비서실장은 인사말에서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산사태와 가뭄 현장 등 올 한 해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험한 현장에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늦게 나오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국민 영웅"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국가의 제1 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묵묵히 수행해주시는 여러분께 늘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며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는 그에 걸맞은 보상이 따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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