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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청주시의원, 복지관 종사자 악성민원 대응 간담회 진행

  • 웹출고시간2025.11.05 17:03:23
  • 최종수정2025.11.05 17:03: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화정 청주시의원이 지역 내 복지관 종사자들과 악성민원 대응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지난 4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악성 민원으로 인한 복지관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주시 8개 종합사회복지관의 관장과 실무자, 사회복지사 협의회 관계자, 청주복지재단 및 청주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했다.

특히 복지관 종사자들은 일부 이용자들의 폭언, 과도한 민원 제기, 인격 침해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적 소진이 심각한 수준임을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복지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복지시설이지만, 반복적·비상식적 민원으로 인해 업무가 마비되거나 직원이 장기 병가를 내는 사례까지 발생한다"며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마련과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복지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청주시가 종사자 보호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신적 피해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및 교육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매뉴얼 마련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악성 민원 대응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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