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9.0℃
  • 흐림강릉 10.9℃
  • 맑음서울 12.3℃
  • 흐림충주 11.1℃
  • 맑음서산 10.5℃
  • 흐림청주 14.1℃
  • 박무대전 12.6℃
  • 흐림추풍령 10.9℃
  • 대구 12.6℃
  • 울산 12.0℃
  • 광주 12.8℃
  • 부산 12.7℃
  • 흐림고창 12.8℃
  • 구름많음홍성(예) 11.3℃
  • 제주 16.4℃
  • 구름많음고산 15.9℃
  • 흐림강화 10.3℃
  • 흐림제천 9.1℃
  • 흐림보은 11.1℃
  • 구름많음천안 11.1℃
  • 흐림보령 13.2℃
  • 흐림부여 12.2℃
  • 흐림금산 12.1℃
  • 흐림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12.3℃
  • 흐림거제 12.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로 피운 감성, 그림으로 담은 상상"…충주 오석초, 창간 3호 동시집 발간

전교생 참여한 동시·시화집, 어린이 문학 감수성 키워

  • 웹출고시간2025.11.05 16:17:54
  • 최종수정2025.11.05 16:17: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석초 학생들이 동시집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오석초등학교는 최근 창간 3호 동시집을 발간하고, 이를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배포했다.

학교의 대표적인 문학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은 동시집 제작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교육활동으로, 올해도 전교생이 빠짐없이 참여했다.

이번 동시집에는 학생 1인당 2~3편씩의 작품이 실렸으며, 대부분의 학생이 3편씩 적극적으로 응모했다.

특히 올해는 컬러 인쇄와 시화 제작을 함께 추진해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한층 뜨거웠다.

아이들은 종이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교육청에서 보급한 태블릿 '이로미'를 활용해 디지털 시화를 완성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의력을 발휘했다.

장재현(4년) 학생은 "친구들의 생각이 재밌고, 내 글이 동시집에 실려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승식 교장은 발간사를 통해 "예쁘고 고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무한한 상상과 포근한 마음으로 시와 함께하는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