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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다솜고, '다솜제' 맞아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

학생·학부모·교직원 화합하며 제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 전파

  • 웹출고시간2025.11.05 15:26:29
  • 최종수정2025.11.05 15:26: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축제 '다솜제'를 맞아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주 배경 학생들을 위한 기술대안학교인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학교 축제 '다솜제'를 맞아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하며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최근 제천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공동체 내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6개국 출신 학생들이 모인 다솜고는 평소에도 예의 바른 학교 문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학부모와 교직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윤지현 교장은 "다솜고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이 학교를 넘어 이웃과 지역사회에 바람직하게 안착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모두가 노력해 더욱 따뜻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와 제천교육지원청이 주도하여 시작됐으며 다솜고를 포함한 제천 지역 여러 학교와 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되며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학력 인정 대안학교로 제천에 설립돼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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