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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 등 제품 15종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

HBM 4종 D램 7종 '탄소 저감'…낸드 등 4종 '탄소발자국'

  • 웹출고시간2025.11.05 14:42:02
  • 최종수정2025.11.05 14:42:02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HBM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탄소 저감(Carbon Reducing) 인증 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과학적 관리와 전년 동급 제품 대비 실질적 탄소 감축 성과를 검증 받은 기업이나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은 제품의 전 생애주기(원료 채취,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화해 공개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회사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의 HBM이 환경적 우수성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며 "성능과 환경성 모두에서 글로벌 표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HBM 제품은 △16GB HBM2E 8단 △16GB HBM3 8단 △24GB HBM3E 8단 △36GB HBM3E 12단 등 총 4종이다. HBM 4세대(HBM3)와 5세대(HBM3E) 제품으로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이 밖에 △LPDDR5 제품 2종 △GDDR6 제품 2종 △DDR5 DIMM 3종 등 D램 제품 7종도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NAND 1종 △eSSD 2종 △cSSD 1종 등 낸드와 저장장치 제품 4종은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에 인증된 15개 제품 중 HBM 4종과 D램 7종은 지난해 동급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감축한 성과를 입증받았다.

이병기 SK하이닉스 부사장(제조기술 담당)은 "SK하이닉스는 6대 행동규범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인증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 경쟁력 강화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희기자 chance09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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