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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찾아가는 환경교육 '호응'…첫해에만 2천300여명 수료

  • 웹출고시간2025.11.05 14:36:42
  • 최종수정2025.11.05 14:36: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가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도입 첫해부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참여형 환경교육 모델로, 현재까지 공무원뿐 아니라 43개 읍면동의 직능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2천3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첫 시행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생활 속 환경실천 문화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자연환경보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하천과 맨홀 등 정화활동과 자율적인 환경실천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정화 중심의 활동에서 시민의 행동 변화를 이끄는 생활실천형 교육으로 정책 방향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교회,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 시민이 일상 속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전활동이 이미 시민들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만큼 이제는 환경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이 배우고 실천하는 청주형 환경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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