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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기업·학생 잇는 일학습병행 설명회 열려

  • 웹출고시간2025.11.05 14:35:56
  • 최종수정2025.11.05 14:35:5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일학습병행 참여학생 모집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5일 충주캠퍼스에서 '일학습병행 참여학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일학습병행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년도 참여 학생 모집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일학습병행 제도 안내 △참여학생의 학습 및 현장 체험 사례 발표 △참여기업의 직무 소개 △질의응답 및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125명과 기업 관계자 4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실제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던 선배 학생이 직접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하며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직무 내용, 산업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현장에 참여했던 선배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기업의 생생한 직무 설명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IPP사업단 구강본 단장은 "일학습병행은 단순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실무형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IPP사업단은 2016년 일학습병행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의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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