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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태교문화살롱 음식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전통한과·베이킹 체험으로 태교와 정서안정 도모

  • 웹출고시간2025.11.05 14:44:06
  • 최종수정2025.11.05 14:44:06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13일까지 '태교문화살롱 음식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 출신의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의 저서 '태교신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청주시가 조성 중인'사주당 태교랜드'의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한 달간 총 4차례 운영된다.

이 사업은 임신부들이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출산·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도 함께 제공된다.

'태교문화살롱 음식프로그램'은 △전통한과·떡 클래스 '모락모락, 생명이 자라나는 부엌' △베이킹 클래스 '따끈따끈, 사랑이 피어나는 키친' 등 두 가지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진행된다.

'전통한과·떡 클래스'는 전통 디저트 카페 '1913청주부엌'에서 강신혜 대표와 함께 운영된다.

충북유형문화유산 381호인 전통 조리서 '반찬등속'의 조리법을 바탕으로 '쑥굴리 만들기', '유자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내 순환과 여성 건강에 좋은 쑥, 입덧 완화에 도움을 주는 유자를 활용해 태교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되고 있다.

'베이킹 클래스'는 호호베이킹'에서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출신 파티쉐 허경숙 대표가 진행한다.

수업에서는 '판자넬라 샐러드 만들기'와 '단호박 스프 만들기' 등 영양 가득한 메뉴를 함께 만든다.

회차 당 2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당 8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19-103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는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의 저서 태교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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