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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K-바이오스퀘어' 예타 면제 목소리 커져…정부 경제성장 전략 부합

  • 웹출고시간2025.11.02 16:21:11
  • 최종수정2025.11.02 16: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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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충북 지역 각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송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핵심 기반인데다 급변하는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인공지능(AI) 바이오 인프라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이 시설이 정부가 '한국판 켄달스퀘어' 구축을 목표로 조성하는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고, 경제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타 면제 필요성을 내세우고 있다.

2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6차 임시회에서 'K-바이오 스퀘어 예타 면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K-바이오 스퀘어를 조성하면 국가 차원의 바이오 혁신성과 창출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단순한 지역 사업을 넘어 국가균형 성장과 미래 전략산업에 직결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새 정부의 국정 과제와 경제성장 전략의 방향성이 일치하며 '5극 3특' 균형발전 구상 실현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고, AI와 바이오가 융합된 '진짜 성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의 예타 면제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정부 부처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 시민사회단체도 예타 면제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최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로 대선 공약·국정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7건에 대해 예타 면제를 확정·발표했는데 충북이 요구한 이 사업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국정 과제에 포함돼 기대가 컸지만 거론조차 되지 않아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예타 면제 사업 7건 중 시·도 연계 사업은 광주 AX 실증밸리 조성, 대구 지역거점 AX혁신 기술 개발 등 4건이다. 모두 영·호남 지역에 속한 현안이다.

이 단체는 "정부의 현명한 판단과 결단을 바라면서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신속히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도는 올해 내 예타 면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예타 대상 신청과 면제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사실상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다.

현재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와 함께 글로벌 임상병원 건립을 위한 사업비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1조5천453억 원을 투입해 오송 3생명과학국가산단에 63만3천524㎡ 규모로 조성한다. 대형 국책 사업이며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 켄달스퀘어를 모델로 한다. 산·학·연·병이 협력해 시너지를 내고 있는 켄달스퀘어는 글로벌 제약사부터 벤처까지 1천여 개 바이오 기업이 밀집해 있다.

도는 AI 기반의 노화 연구개발(R&D)과 고급 인재 양성 거점 조성, 혁신 신약 및 첨단의료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사업과 시설은 AI 바이오 대전환 노화 R&D 지원(3천억 원),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설립(3천325억 원),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9천128억 원) 등이다.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오는 2030년 완료가 목표다. 2033년까지 학생 2천200여 명, 교원 100여 명 규모를 목표로 잡았다.

2~3단계는 글로벌 수준의 첨단바이오 산업 역량을 집적하고 육성하는 것이다. 2037년까지 추진된다.

K-바이오 스케어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의사과학자 3천 명, 첨단바이오 연구자 1만 명이 상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연구개발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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