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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콘퍼런스 참가…새로운 언론 환경 대응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5.11.02 15:08:05
  • 최종수정2025.11.02 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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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임직원이 지난달 31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 지역신문 콘퍼런스’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임직원들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 등 새로운 언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 지역신문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 등 새로운 언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로컬리즘, 연대와 공존'을 주제로 올해 18회를 맞이한 지역신문 콘퍼런스는 지역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행사는 기획세션과 특별세션, 우수·도전사례 발표 등 3부에 걸쳐 총 10개 분과로 진행됐다.

기획섹션 연사로 나선 임광욱 에이엑스지(AXZ corp) 미디어부문장은 '포털 미디어 방향과 지역언론과의 연대'에 대해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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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청주 오스코에서 '로컬리즘, 연대와 공존'을 주제로 2025 지역신문 콘퍼런스가 열려 기획 및 특별세션 주제발표와 전시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 김용수기자
임 부문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출현으로 지역언론 기자들은 지역의 역사, 행정 맥락과 연결해 단순 사건보도 보다 맥락과 파장 등을 짚어주는 일종의 '해설자' 역할을 하는 '지역 이슈 전문가'로 변화될 것"이라며 "지역언론사는 지역 이슈 전문가가 모여있는 에이전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세욱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특별세션 연사로 나서 'AI 시대, 언론사의 현황과 간단한 활용방안, 그리고 지역 언론의 혁신전략을 위한 질문들'에 대해 발제했다.

오 교수는 "취재 현장에서 AI 활용에 대해 강조하지만 언론사의 경영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AI의 확산은 콘텐츠 혁신과 더불어 이를 뒷받침하는 경영 혁신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언론사의 새로운 수익원에 대해 오 교수는 "AI플랫폼이 가장 원하는 언론사의 콘텐츠는 고품질 의견"이라며 "유료화의 주대상은 이용자가 아닌 플랫폼으로 B2C가 아닌 B2B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우수·도전사례 세션은 △기획탐사 △참여밀착 △창의혁신 △신진기자 등 4개 분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물길 끊긴 어도, 생태계도 끊겼다'를 발표한 김진아 광주일보 기자와 '남해시대, 주민들 몰래 세워진 해안도로 전봇대 사태를 바로 잡다'를 발표한 전병권 남해시대 기자가 각각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찬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신문의 다양한 시도를 공유하고 로컬리즘의 미래를 함께 찾아보기 위한 자리로 로컬 콘턴츠 생과 유통 전략, 사업 모델 다각화 등 지역신문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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