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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숨결, 단양을 물들이다! 제27회 온달문화축제, 24일 성대한 막 올려

'온달, 고구려를 품다!' 슬로건 아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집단 연극 축제로 변신

  • 웹출고시간2025.10.23 13:56:59
  • 최종수정2025.10.23 13:56:5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단양군 온달문화축제 개막식 퍼레이드.

[충북일보]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고구려의 기상이 단양을 가을 축제의 현장으로 수놓는다.

제27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달관광지를 비롯해 단양읍 내, 그리고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온달, 고구려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방문객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집단 연극형 퍼포먼스 축제로 새롭게 단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온달관광지 황궁에서 열리는 출정식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고구려 복식(2천 벌 무료 대여)을 착용하고 고구려의 군사, 백성, 왕족이 돼 웅장한 출정 행렬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마치 거대한 야외 연극 한 편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이 행사는 북소리와 군사 및 군마의 행렬이 극적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단양읍 도심 전체가 고구려 왕국으로 탈바꿈하는 풍경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단양초등학교에서 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온달평강 승전행렬'이 도심을 가득 채우고 밤이 되면 삼족오 조명등이 켜진 거리는 붉은빛의 왕궁거리로 변모해 색다른 정취를 선사한다.

온달관광지 입구에는 삼족오 동전으로 결제하는 고구려 저잣거리 체험 공간이 마련돼 왕관·풍등 만들기, 대장간 체험, 전통 다도 등 2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또한 축제의 흥을 더할 화려한 공연도 준비돼 개막일인 24일에는 가수 박미경, 태진아, 오예중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고조시키며 25일에는 바다, 현진영, 장민호가 릴레이 공연으로 축제의 밤을 수놓는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영동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온달장군 진혼제를 비롯해 상여놀이, 연극 숙희책방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천 임시주차장과 공설운동장을 잇는 무료 셔틀택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하며 의료·소방·안전요원 상시 배치와 야간 경비 및 청소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가을 낭만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서 진정한 몰입의 감동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 고구려의 혼으로 물든 가을 단양에서 특별한 시간 여행이 시작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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