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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 충북, 106회 전국체전 닷새날 목표 달성 접근

금 10·은 2·동 2 추가하며 9위로 '성큼'
역도 이혜성·롤러 강병호 등 다관왕 다수

  • 웹출고시간2025.10.21 17:51:56
  • 최종수정2025.10.21 17:51:56
[충북일보] 충북이 106회 전국체육대회 메달레이스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106회 전국체전 닷새째를 맞은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충북선수단은 금 42·은 42·동 61 총 145개의 메달을 획득해 9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보다 금 10·은 2·동 2 총 14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순위 두 계단을 올라섰다.

충북의 막판 스퍼트에는 다관왕들의 활약이 있었다.

대회 첫날 역도 여고부 이아연 선수의 3관왕 달성 이래로 잠잠하던 다관왕이 이날만 4명 탄생했다.

역도 남자일반부 61㎏급 이혜성(충북도청) 선수가 인상 130㎏, 용상 150㎏, 합계 280㎏를 들어올리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사격 남고부에 출전한 이민규(단양고2)선수 공기권총 단체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충북의 금밭 롤러에서도 강병호(서원고 2) 선수와 전하율(제천여고 1) 선수가 남·여고부 3천 m 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각각 3관왕·2관왕이 됐다.

이날 롤러 남자일반부 충북체육회팀도 3천 m 계주에서 강릉시청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4분0초55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에서는 희비가 엇갈린 경기가 많이 나왔다.

축구 여자일반부 상무는 강호 인천 현대제철과의 경기에서 정규시간 내내 대등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농구 여고부 청주여고는 대전팀을 118대45로 압도하며 준결승에 진출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핸드볼 남자일반부 SK호크스는 지난해와 같이 인천도시공사에 28대31로 아깝게 패하며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개인단체종목에서는 소프트테니스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전날 단체전 4개 종별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한 충북은 이어질 경기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대가 공주대를 2대0으로, 남일부 음성군청은 충남을 2대0으로, 여일부 옥천군청도 대구를 2대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대회 초반 충북은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목표 달성의 가능성이 점쳐진다. 아직 입상을 점칠 수 있는 종목들이 다수 남아있기 때문이다.

스쿼시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충북상업정보고가 부산 대광고를 만나 2대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 경기선발과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체급경기인 레슬링 고등부에서는 F53㎏급 홍이준(충북체고2)과 F70㎏급 박민규(충북체고3), F97㎏급 강동연(충북체고2)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복싱에서는 남자대학부의 밴턴급 박성민(서원대4)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라이트급 박성혁(우석대)이 결승해 진출해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씨름 남자일반부 경기에서는 7체급에서 5체급이 8강에 진출해 메달을 기대하게 됐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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