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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생 해외 활동 안전 강화 대책 논의

최교진 장관,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긴급 대응회의

  • 웹출고시간2025.10.17 14:22:36
  • 최종수정2025.10.17 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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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회의가 열린 가운데 회의를 주재한 최교진(왼쪽) 교육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피해자를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 대학생이 현지 범죄 조직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최교진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해 대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다.

최 장관은 "학생들이 해외 출국 및 취업 시도 과정에서 위험성, 불법성 등을 인지하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많다고 알고 있다"며 "일자리나 아르바이트 소개 보이스피싱, 한국 지인의 소개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고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전날 각 대학에 공문을 보내 캄보디아를 포함한 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한 교직원 연수와 학생 봉사활동 등 일체 방문을 자제·금지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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