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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양성대 총장협 "초등교사 정원 감축 중단해야"

  • 웹출고시간2025.10.15 17:43:01
  • 최종수정2025.10.15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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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가 15일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임시회의에서 교원 정원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청주교육대학교
[충북일보]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5일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적합한 교육 발전의 관점에서 초등교사 정원 감축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초등교사 임용 규모 확대를 통해 교사를 증원하고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국가 과제임을 강조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습 부진, 정서·행동 문제, 다문화·특수교육 등 복합적 교육 과제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초등교원의 정원 감축은 교육 현장의 현실과 괴리된 조치로 봤다.

참석자들은 "AI시대의 교육일수록 사람 중심의 초등교사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단기적 재정 효율화에 따른 정원 감축은 미래교육의 후퇴이자 공교육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병춘 회장은 "AI는 교육의 도구일 뿐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관계 형성은 결국 교사의 몫"이라며 "AI 시대일수록 교사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초등교사 정원 유지와 분야별 증원은 대한민국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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