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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가을 나들이철 음주운전 근절"

오는 24일까지 2주간 특별 단속
주요 목 지점·수시 이동해 실시

  • 웹출고시간2025.10.15 16:57:53
  • 최종수정2025.10.15 16:57:53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근절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약 2주간 특별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가을철에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늘면서 덩달아 음주운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실제로 차량 통행량이 많았던 지난 추석 연휴 기간(2~12일) 충북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음주단속을 펼친 결과 총 27건(취소17, 정지10)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 단속에서도 음주운전자가 연달아 적발됐다.

첫 날이었던 14일 하루만 해도 음주운전이 총 8건 단속됐다. 이 중 면허 취소는 5건, 면허 정지는 3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유흥가 연계도로 등 주요 '목' 지점 선정, 30분 단위 근무 후 수시 이동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 실시 등 투트랙 전략을 통해 가시적 단속 효과를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가을 행락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심리 사전 차단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선제적·집중적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잔이라도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고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운전자들은 자발적인 음주운전 근절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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