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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독사 예방 사업 등 내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용처 선정

  • 웹출고시간2025.10.15 16:33:01
  • 최종수정2025.10.15 16:33:01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2026년도에 추진할 사업 4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공원의 재발견! 공원 속 정원 △안전한 홈케어 지원사업 △고독사 zero! 장년층 1인가구 빨래 해드림 △안전한 우리집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등이다.

'공원의 재발견! 공원 속 정원' 사업은 청주시 고향사랑 기부사업으로는 처음 추진하는 인프라성 사업이다. 시민들과 함께 오래되고 낙후된 공원 안에 꽃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20~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받은 사업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계층 복지 확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전한 홈케어 지원은 노인 낙상 방지를 위해 낙상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 및 편의용품을 지원·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며, 장년층 1인가구 빨래 해드림은 생활환경 개선과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화재 발생 시 최소한의 복구비를 확보하고 주민 생활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4일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과 밀접한, 시의적절한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기부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청주시에 기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후 첫 사업으로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년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누림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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