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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의 날, 충주 탄금호에서 11개 문화원 한자리에

유공자 표창·생활문화축제 한마당, 지역 문화 발전 다짐

  • 웹출고시간2025.10.15 14:47:29
  • 최종수정2025.10.15 14: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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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충북문화의 날 기념식 및 충북문화원 생활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 충북문화의 날 기념식 및 충북문화원 생활문화축제가 1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내 11개 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충북도지사, 도의장, 충북도교육감, 충주시장,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충북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충북문화상(충북도지사 표창)은 향토문화부문 오재경 청주문화원 사무국장, 생활문화부문 장성경 벽란네마아트 대표, 학술연구부문 서동형 해동서당 훈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충북의 전통문화 계승과 생활문화 확산, 학술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회식에서는 충주문화원 하모니카 연주반이 감미로운 선율로 식전 분위기를 돋웠으며, 우리춤체조 중급반이 전통의 멋을 담은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충북도내 문화원 소속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통공예, 서예,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체험 부스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문화원, 충주문화원을 비롯해 도내 11개 문화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각 문화원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충북 전역의 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충북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북의 문화 역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문화원들이 협력해 충북 문화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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