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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사 배치 특정지역 편중

지난해 11월 기준 인천 41.3% '최고'
충북·충남·세종 '한 자릿수' 그쳐
"사업학교 중심 배치…제도 개선 필요"

  • 웹출고시간2025.10.15 17:24:38
  • 최종수정2025.10.15 17:40: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교육복지사 학교 배치 현황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 중 대부분은 교육복지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복지사는 학교 현장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주요 인력으로 저소득층·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학습 지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시흥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24년 11월 기준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충북 초·중·고는 42개교로 전체 학교(479개교)의 8.8%에 불과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20개교, 고등학교 1개교였다.

전국적으로는 전체 학교 1만2천30개교 중 15.5%인 1천862개교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돼 있었다.

시·도별로 보면 인천(41.3%), 전북(26.2%), 대구(25.9%)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치율을 보였다.

충북(8.8%)을 비롯한 경기(6.0%), 세종(7.8%), 경남(8.0%), 충남(9.2%) 등은 배치율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지역별 편차가 큰 이유는 교육부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침이 사업학교 1교 1명 배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다.

문 의원은 "비사업학교에는 별도의 인력 배치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학생의 정서·학습·생활 전반을 살피는 교육복지사의 역할은 학교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학생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만큼, 인력 배치를 확대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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