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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곳곳에 퍼진 '나눔 릴레이'…적십자·여성단체·푸드마켓 온정 이어져

경로당·저소득층·이웃돕기 기탁 잇따라

  • 웹출고시간2025.10.15 13:27:41
  • 최종수정2025.10.15 13:27: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1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바자회 수익금 26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가을 햇살처럼 따뜻한 나눔이 옥천 전역에 번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그리고 옥천군노인복지관이 각각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물품 기부와 나눔행사를 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1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성근)는 관내 32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간식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적십자봉사회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봉사활동의 하나로, 회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커피믹스, 화장지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정성 어린 현장이었다.

김성근 회장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지난 9월 말 열린 '이웃사랑 나눔 알뜰바자회'의 수익금 260만 원을 군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정영희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바자회가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푸드마켓)은 이날 동이면에서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열고, 평소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40여 가구에 국거리, 세제,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푸드마켓'은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지역형 나눔 장터로, 옥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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