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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동, '효(孝)와 웃음'으로 물든 행복한 경로잔치 열려

  • 웹출고시간2025.10.15 13:30:04
  • 최종수정2025.10.15 13:30: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효 경로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효(孝) 경로행사가 열렸다.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15일 문화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문화동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행복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서는 진도북춤·고고장구·셔플댄스·트로트 공연·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 99세와 96세 장수 어르신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문화동재산관리위원회는 지역 내 13개 경로당에 각 2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화동체육회는 '경로당 대항 한궁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화합과 활기찬 여가활동을 응원하며 우승상금 50만 원과 다양한 참가상을 전달했다.

이선미 문화동직능단체협의회장은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효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섭 문화동장은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문화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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