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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나눔의 아이콘, '㈜혜민 이츠마트' 올해도 착한 기부

1천400만 원 상당 라면 기탁…설 명절부터 추석까지 이어진 온정

  • 웹출고시간2025.10.15 15:09:03
  • 최종수정2025.10.15 15:09: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혜민 이츠마트(대표 정진홍)가 14일 영동군에 1천400만 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소재 ㈜혜민 이츠마트(대표 정진홍)가 올해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츠마트는 지난 14일 영동군에 1천400만 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업체는 올해 1월 설 명절을 맞아 1천300만 원 상당의 물화장지 768묶음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천400만 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40개입)와, 두유 600박스(1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2023년에는 라면 500박스(1,300만 원 상당)와 쌀 10㎏ 1천 포(3,5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혜민 이츠마트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명절마다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해왔다. 또한 복지시설과 사회단체 후원, 저소득층 대상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영동군 내에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캠페인과 농가 연계 판촉행사를 정기적으로 열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직원 대부분을 지역 주민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는 등 모범적인 지역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진홍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기탁품을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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