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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학산면 이계하 회장, 충북 농촌지도자대회 '대상'

현장 중심 과학영농·조직 활성화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25.10.15 11:35:36
  • 최종수정2025.10.15 11:35:3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37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동군 학산면 이계하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이계하(66)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이 제37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14~15일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 회장은 학산면 2만6천여㎡ 농장에서 포도·복숭아·블루베리를 재배한다. 과학영농을 도입하고, 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와 포도작목회장을 맡아 지역 농업 발전에 힘써 왔다.

농촌지도자 대상은 조직 발전에 헌신하고,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농업인에게 주어진다. 이 회장은 이런 기준을 모두 충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홍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계하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본보기"라며 "이번 수상이 영동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 중심 농업기술 선도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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