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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촌지도자대회서 4관왕 쾌거…농업의 중심에 선 '옥천 리더십'

김병응 회장 농식품부 장관표창 등 4명 수상…지역 농업 경쟁력 입증

  • 웹출고시간2025.10.15 11:34:15
  • 최종수정2025.10.15 11:34: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 농촌지도자들이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 옥천군
[충북일보] 지도자의 헌신이 지역 농업의 힘을 증명했다.

제37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옥천군 농촌지도자들이 4관왕을 차지하며 충북 농업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농촌지도자연합회 주최로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도내 농촌지도자와 도시 소비자, 관계자 등 800여 명이 모였으며, 우수 농·특산품 품평회, 쌀 자랑대회,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더했다.

옥천군연합회는 회원 35명이 참가해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병응 옥천군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 조직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세원 옥천읍회장은 충청북도의회 의장표창, 강대우 이원면회장은 충청북도지사 표창, 민경권 군북면회장은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했다.

옥천군연합회는 품평회와 농산물 전시대회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김병응 회장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세대 간 교류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권 회장은 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농업인 간 화합과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유정용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황규철 군수의 농업인 중심 행정 철학이 현장에서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도자 역량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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