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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충북 유일 'AI 팩토리' 선정…스마트 제조혁신 중심

총사업비 139억 투입…AI 기반 자율제조 모델 구축

  • 웹출고시간2025.10.15 11:17:21
  • 최종수정2025.10.15 11:17: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팩토리(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스마트 제조시대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유일하게 옥천이 산업통상자원부 'AI 팩토리(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향한 지역 산업의 대전환이 본격화된다.

이번 사업에는 2029년까지 국비 70억5천만 원, 지방비 7억2천만 원, 민간부담금 62억 원 등 총 139억여 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은 ㈜한국엔지니어링웍스이며,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함께 참여해 AI 기반 자율 제조기술을 현장에 구현한다.

핵심은 '타이어 제조공정의 AI 혁신'이다. AI를 활용해 생산계획을 자동 수립하고, 설비 고장을 예측·진단하며, 자율운영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제조공정의 효율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옥천은 국내 타이어 산업의 '스마트화 시범도시' 역할을 맡게 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을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옥천이 첨단 제조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자율제조 기술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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