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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체 개발 서체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 배포

시민 손글씨 기반 전문가 작업 거쳐 색상·흑백 2종 완성… 무료 사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5.10.15 11:07:50
  • 최종수정2025.10.15 11:07: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가 자체 개발한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세종만의 공공 서체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를 공식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글꼴은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이름을 담은 손글씨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글꼴은 색상과 흑백 2종으로 개발됐으며 색상은 한글 2천780자와 영문 94자, 흑백은 한글 1만1천172자와 영문 94자를 지원한다. 트루타입글꼴(TTF)과 오픈타입글꼴(OTF), 웹오픈폰트포멧(WOFF) 등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인쇄물과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글꼴을 유료로 양도하거나 판매하는 등 상업적 행위와 변형해 재배포하는 변형 행위는 금지한다.

글꼴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공식 누리집(www.한글문화도시.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를 공공디자인과 도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한글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민 100명이 직접 참여해 만든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는 한글문화도시 세종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글꼴"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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