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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어상천면, 클래식 선율로 물들다 '인권 연주회'

제3회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 가을밤 수놓을 예정

  • 웹출고시간2025.10.15 09:43:04
  • 최종수정2025.10.15 0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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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 포스터.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오는 18일 제3회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단양지역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행복한동행(대표 홍원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생활문화 축제로 "모든 국민은 문화를 동등하게 누릴 권리가 있다"는 취지 아래 '인권 연주회'를 표방해 주목받고 있다.

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회장 박운성), 서울 오르페오 현악 앙상블, 충청북도 인권센터가 협력해 준비된 이번 축제는 삼태산문화센터 잔디광장에서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하나 돼 특별한 가을밤을 만끽할 예정이다.

박영자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마을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음악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발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충청북도 인권센터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인권문화공연'의 의미까지 더해져 충북 도민 모두가 문화적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음악감독은 어상천 거주 클래식기타 제작가 홍원의씨가 맡았다.

김성호 훈련부장(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 단원 겸 귀농귀촌협의회 어상천 지부장)은 "클래식기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음악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삼태산문화센터 내 카페 '참새방앗간'에서는 방문객 150명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단양 어상천면의 따뜻한 환대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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