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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제천서 이노비즈 기업인 대상 투자유치 펼쳐

  • 웹출고시간2025.10.14 16:34:56
  • 최종수정2025.10.14 16:34: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4일 제천시청에서 이노비즈협회 기업인을 대상으로 충북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이노비즈협회 기업인을 대상으로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업인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이노비즈협회의 전국 단위 행사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연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공약인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을 역대 최단기간 내 조기 달성했고, 9월 말 기준 63조 원을 초과 달성한 충북의 투자 실적을 소개했다.

충북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투자유치의 중심지이자 비수도권 지역 내 '전국 최강자'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충북이 고용률 전국 2위, 실업률 전국 최저를 기록하며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건전한 경제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과는 도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전국 1위인 종합 대상(대통령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고용 창출 지자체로 부상한 것이다.

김 지사는 "충북은 기업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검증된 성장의 땅"이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충청내륙화고속도로, KTX 오송분기역, 청주국제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물류 효율성과 접근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입지"라며 "더 많은 기업이 충북에 투자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설명회가 단순한 투자 홍보를 넘어 오는 19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리는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2002년 12월 설립됐다. 2024년 12월 기준 기업 수는 인증기업 2만2천902개 업체(충북 792개)다. 회원사는 8천155개 업체(충북 303개)다.

주요 활동은 이노비즈 기업 발굴·육성, 연구개발(R&D) 지원, 교육·컨설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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