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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단심丹心서예전-칼아, 나는 너를 위하여 우노라' 展 개막

  • 웹출고시간2025.10.14 16:28:28
  • 최종수정2025.10.14 16: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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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심서예전 포스터.

ⓒ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충북일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단재 신채호 선생의 '단심(丹心)'을 되새기는 서예전이 14일 청주에서 막을 올렸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상임대표 황운하)는 '단심丹心서예전-칼아, 나는 너를 위하여 우노라' 展 를 오는 29일까지 충북도의회 신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성장 서예가는 단재 선생의 사상과 기개가 담긴 문장을 붓으로 되살렸다.

'쇠귀체' 또는 '신영복체(어깨동무체·연대체)'로 불리는 서체로 단재의 25여 편 문장을 표현했다.

전시 제목 '칼아, 나는 너를 위하여 우노라'는 1936년 중국 뤼순감옥에서 순국한 단재 신채호 선생이 남긴 절명시의 한 구절이다.

황운하 상임대표는 "이번 전시는 그의 문장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붓글씨라는 예술로 시각적·정신적 울림을 전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일제강점기 언론인·역사학자·독립운동가로 치열한 삶을 살다 1936년 2월 21일 중국 다롄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내년(2026년)은 선생의 순국 90주년이 되는 해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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