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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13.8p 상승

세종도 26.5p… 9월 아파트 입주율도 3.8%p 올라

  • 웹출고시간2025.10.14 17:02:57
  • 최종수정2025.10.14 17:02:57
[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입주 전망 지수가 전월 대비 13.8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상승세가 이어졌는데, 고강도 대출규제를 담은 6·27 대책으로 크게 감소한 주택 거래량이 8월 반등한 데 이어 9월 증가폭이 커지고 정부가 추가 규제를 내놓을 가능성이 관측되면서 규제 시행 전 주택을 구매하려는 심리를 자극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10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충북 지수는 75.0에서 88.8로 지난달 대비 13.8p 올랐다.

세종도 81.8에서 108.3으로 26.5p 큰폭으로 올랐다. 도입주 전망 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 예상하는 지표다.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이다.

5대 광역시에서는 부산(61.1→84.2), 대전(85.7→100.0)이 상승했고, 대구(85.7→75.0, 10.7p ), 광주(85.7→ 78.5, 7.2p↓ ), 울산(91.6→88.2, 3.4p↓)이 하락했다.

충북을 포함한 8개 도에서는 강원(62.5→87.5), 경북(80.0→91.6), 전남(71.4→77.7), 경남(83.3→85.7), 전북(80.0→81.8) 등이 상승했다. 제주(13.7p)와 충남(0.7p)은 각각 하락했다.

한편 9월 충북을 포함한 충청권 아파트 입주율은 73.9%로 전월(68.7%)보다 5.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1.2%로 전월 대비 3.8%p 증가했다.

수도권(82.9%)은 0.9%p, 5대 광역시(67.4%)는 2.5%p, 기타지역(69.6%)은 5.8%p 각각 증가했다.

미입주 사유는 잔금대출 미확보(38.9%), 기존 주택 매각 지연(31.5%), 세입자 미확보(18.5%), 분양권 매도 지연(3.7%) 순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주택 수요 관리를 위한 추가 대출규제 가능성이 예측되면서 잔금대출 확보는 한동안 입주 시장의 가장 핵심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정태희 기자 chance09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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