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8.7℃
  • 맑음서울 4.2℃
  • 구름많음충주 0.1℃
  • 구름많음서산 4.3℃
  • 흐림청주 4.9℃
  • 구름많음대전 4.0℃
  • 흐림추풍령 3.7℃
  • 구름많음대구 8.0℃
  • 흐림울산 7.0℃
  • 구름많음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8.4℃
  • 구름많음고창 4.3℃
  • 구름많음홍성(예) 3.3℃
  • 구름조금제주 11.9℃
  • 맑음고산 11.2℃
  • 맑음강화 0.3℃
  • 구름많음제천 -1.1℃
  • 흐림보은 1.6℃
  • 구름많음천안 0.9℃
  • 흐림보령 6.0℃
  • 구름많음부여 2.4℃
  • 구름많음금산 0.8℃
  • 구름많음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8.4℃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9회 '우리 동네 마을 축제' 성료

  • 웹출고시간2025.10.14 16:25:35
  • 최종수정2025.10.14 16:25:35
[충북일보] 제천지역의 이웃 사랑과 공동체 정신이 제9회 '우리 동네 마을 축제'에서 활짝 피어났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돼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용두동민관협력네트워크 실무협의회(용두동행정복지센터, 하소아동복지관, 제천하소주공3·4관리사무소)가 손잡고 공동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각 기관의 전폭적인 후원과 협조로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 인사들도 축제장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활기찬 분위기의 1부 레크리에이션과 흥 넘치는 2부 노래자랑이 진행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기에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라인댄스 및 난타 팀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중간중간 진행된 경품 추첨은 물론, 모든 참여자에게 무료 점심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따뜻한 나눔과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까지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조원행 제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축제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세대를 이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