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도서관, 다독왕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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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기고 있는 학생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도서관은 스포츠과학과 이하언 학생 등 30명을 '다독왕'으로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독왕은 지난 9월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 달간 도서 대출 기록을 기준으로 선발됐으며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다독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 기간 학생들이 대출한 도서는 총 1천600여 권에 달했다.

이하언 학생은 "독서는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책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자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는 '책 속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열어 신착도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학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