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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건축 착공면적 전년비 2.3% 증가…세종은 55.4% 감소

  • 웹출고시간2025.10.13 17:49:30
  • 최종수정2025.10.13 17:49:30
[충북일보] 건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 지역의 건축 착공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늘었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 동향 브리핑 보고서'에 따르면 1∼8월 전국 건축 착공 면적은 올해 5천43만 ㎡로, 2009년(4천160만㎡) 이후 두 번째로 작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건축 착공 면적(6천73만㎡)과 비교해서는 17.0% 감소한 수치다.

주거용·비주거용 건축 착공 면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6%, 8.6% 감소한 1천603만㎡, 3천440만㎡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지방)의 착공 면적은 같은 기간 각각 10.2%, 23.8% 줄어든 2천770만㎡, 2천273만㎡를 나타냈다.

특히 지방은 주거용·비주거용 착공 면적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2.6%, 19.4% 감소한 693만 ㎡, 1천580만㎡를 기록했다.

충북의 경우 주거용은 17.3% 감소했지만 비주거용 면적이 14.3% 증가했다. 비수도권중 유일하게 늘었다.

세종의 착공 면적도 55.4% 감소했다. 주거용은 44.7%, 비주거용은 55.9%씩 줄었다.

건축공사 착공 물량이 위축되고 있어 향후 1~2년간 공사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건산연은 내다봤다.

건산연 관계자는 "지방 착공 감소와 건설 투자 위축은 지역 경제에 불가피하게 큰 타격을 미칠 수밖에 없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공공 재원을 적극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 사업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태희 기자 chance09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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