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9.9℃
  • 맑음강릉 26.4℃
  • 맑음서울 30.7℃
  • 맑음충주 31.2℃
  • 구름많음서산 27.2℃
  • 구름많음청주 30.8℃
  • 구름많음대전 30.1℃
  • 구름많음추풍령 28.0℃
  • 구름많음대구 31.3℃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많음광주 28.7℃
  • 구름많음부산 25.6℃
  • 흐림고창 25.2℃
  • 구름많음홍성(예) 28.1℃
  • 구름많음제주 24.4℃
  • 흐림고산 22.3℃
  • 맑음강화 26.7℃
  • 맑음제천 29.6℃
  • 구름많음보은 28.9℃
  • 구름많음천안 28.4℃
  • 구름많음보령 26.2℃
  • 구름많음부여 28.2℃
  • 구름많음금산 28.2℃
  • 구름많음강진군 26.9℃
  • 구름많음경주시 29.4℃
  • 구름많음거제 25.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5.10.13 18:54:02
  • 최종수정2025.10.13 17:57:16
[충북일보] 축제장 등 집단급식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5일 진천지역 축제장에서 시작된 집단 식중독 원인이 살모넬라균으로 확인됐다. 진천군에 따르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환자 10여 명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는 모두 219명으로 이 중 50여 명은 입원했다. 나머지 160여 명은 통원 치료를 받았다. 진천군은 의심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수인성 감염병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긴급 대응 중이다.

왜 연례행사처럼 축제장에서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식품 위생 불량은 살인행위나 다름없다. 다른 선진국에선 식품의 원산지만 속여도 도태된다. 부도덕한 기업으로 낙인찍혀 사회적으로 재기하기 어렵다. 그만큼 식품 위생에 대한 심판이 엄격하다. 살모넬라균은 가장 흔한 세균성 식중독균 중 하나다. 주로 가열이 덜 된 달걀, 육류, 유제품, 생채소 등에서 발생한다. 평균 12~36시간의 짧은 잠복기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3~7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탈수·패혈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축제장에 유입된 불량식품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불량식품은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회악이다. 한때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과 함께 4대 악으로 규정되기도 했다. 그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축제장은 불특정 다수가 움직이는 공간이다. 먹거리 위생에 더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 불량식품 사범에 대한 과징금을 대폭 올리고 상습 적발업체 명단도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 악덕 상혼은 어디에도 발을 붙여선 안 된다.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보건당국이나 행정기관들이 경각심을 갖고 빈틈없이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

물론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자각이 기본이다. 음식은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어디서 조리를 하든 좋은 품질과 안전 관리는 필수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가을로 접어들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25도를 오르내리는 날씨다.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각별한 음식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축제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에서 음식 조리는 더 조심스러워야 한다. 다중이 이용하는 곳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날씨와도 깊은 연관성이 있어 더 조심해야 한다. 우리의 축제 현장은 어떤가. 위생 불량이 적발되면 소비자나 이용객은 분노하며 항의하곤 한다. 업체는 변명과 사과를 하고 개선을 약속한다. 당국은 엄정 법 집행과 시정을 다짐한다. 하지만 바뀌지 않는다. 조치가 물러 터지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이 뭔지,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야 한다. 먼저 당국의 점검과 감시가 느슨하고 비효율적이다. 문제 업체에 대한 행정‧사법적 제재가 지나치게 관대한 것도 문제다. 불시 점검 등 연중 지속적인 감시활동이 있어야 한다. 위생 문제로 적발된 업체는 단호히 퇴출시키고 관련자들은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최근 진천 축제장 식중독 사고도 살모넬라균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살모넬라균은 노로바이러스와 함께 대표적인 식중독균이다. 교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은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생활 속 위생수칙 준수가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