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1℃
  • 맑음강릉 15.1℃
  • 맑음서울 10.5℃
  • 맑음충주 11.9℃
  • 맑음서산 12.0℃
  • 맑음청주 13.0℃
  • 맑음대전 13.5℃
  • 맑음추풍령 11.5℃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4.3℃
  • 맑음부산 14.8℃
  • 맑음고창 13.6℃
  • 맑음홍성(예) 12.7℃
  • 맑음제주 16.2℃
  • 맑음고산 14.2℃
  • 맑음강화 9.0℃
  • 맑음제천 10.6℃
  • 맑음보은 12.0℃
  • 맑음천안 12.4℃
  • 맑음보령 13.6℃
  • 맑음부여 13.6℃
  • 맑음금산 12.3℃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3.4℃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능강솟대문화공간,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솟대, 희망을 품다' 개최

전통과 현대의 조화, 11월 한 달간 풍성한 문화 행사 열어

  • 웹출고시간2025.10.13 13:57:48
  • 최종수정2025.10.13 13:57: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솟대, 희망을 품다'를 개최하는 제천시 수산면 능강솟대문화공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능강솟대문화공간이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솟대, 희망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전통 솟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예술의 지속성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되며 기념식과 함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문화 행사가 기대된다.

2005년 문을 연 능강솟대문화공간은 관장인 윤영호 작가의 솟대 조형예술을 중심으로 그동안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계승과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윤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특별 초대전을 비롯해 국회 '희망솟대 퍼포먼스', 청와대 영빈관 전시, 청남대 솟대 설치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솟대 예술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 20주년 기념전은 그 모든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집약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을 통해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조적인 예술 공간이자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문화 명소로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