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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예술의 향연, 67회 충북예술제 개막

충북예총, 17~26일 청주예술의전당·도청 야외무대서 개최
'예술, 모두의 행복' 주제로 지역예술인·도민 화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5.10.13 10:50:28
  • 최종수정2025.10.13 1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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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북예총이 66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예총
[충북일보] 충북의 예술인과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의 가치와 즐거움을 나누는 '67회 충북예술제'가 열흘간 펼쳐진다.

충북예총(회장 이영석)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충북도청 야외무대 등에서 '67회 충북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예술제를 통해 지역예술인과 충북도민들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주제는 '예술, 모두의 행복'으로, 충북 예술의 변화와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행사는 충북도청을 보다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문화예술적 향기를 더하는 명소로 발전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예술축제를 운영하고자 하는 목표도 갖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의식행사 2건, 전시행사 4건, 공연행사 17건 등 총 24건으로 구성됐다.

전시 개막식은 17일 예술의전당과 청주문화관에서 열리며, 이날 47회 충북예술상과 4회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 감사패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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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북예총이 66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예총
해당 기간 주요 전시 협회별 행사로는 △건축가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등이 있다.

건축가협회는 38회 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 회원작품전과 우수학생졸업작품전이 진행된다. 도내 우수 건축학생을 발굴하고, 도민의 건축·도시 이해를 높이며 충북 문화 창출을 유도한다.

미술협회는 '충북미술 중국과 만나다' 주제로 기획전을 열어 충북미술과 중국미술 교류를 통해 충북미술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창작 역량 향상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진작가협회는 21회 충북도 사진작가 회원전을 통해 각 시·군 지부 회원 간 정보교류와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한다.

종합개막식은 26일 충북도청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테너 김성배·소프라노 박은별의 성악 공연, 진천군립교향악단 지휘 강수형, 영동국악협회 기악분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괴산, 음성, 영동, 진천, 청주 예총이 함께 참여한다.

앞서 24일에는 영동예총이 준비한 개막공연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우리음악 얼씨구야'가 충북도청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청주예총은 무용기획공연 '월하풍류'를, 음성예총은 음성예술단 공연과 품바 공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연예예술인연합회는 오는 18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1회 충북도지사배 아마추어 색소폰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음악협회는 같은 날 창작오페라 '직지를 찾아서'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영석 충북예총 회장은 "충북예술제는 시·군 예총이 함께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특히 지난해와 달리 충북도청 야외무대에서 열려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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