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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가짜 화장품 주의보…향수 51.5% 가장 많아

소비자원, 3년새 가품 화장품 상담 450여건

  • 웹출고시간2025.10.12 15:07:16
  • 최종수정2025.10.12 15:07:21
[충북일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가짜 화장품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온라인 가품 화장품' 관련 상담이 총 44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입 경로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70.7%(316건)로 가장 많았고, '개인 쇼핑몰' 18.3%(82건), '중고거래 플랫폼' 8.7%(39건)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향수' 관련 상담이 51.5%(230건)로 가장 많았으며, '기초 화장품' 26.0%(116건), '색조 화장품' 11.9%(53건), '세정용 화장품' 4.4%(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기초·색조 화장품은 최근 3년간 상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품으로 의심한 주요 이유는 △정품과의 향·질감 차이 △용기나 프린팅 차이 △일련번호·유효기간 미표시 △피부 이상 반응 등이었다.

불만 사유는 '품질 관련'이 58.6%(262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매자 무응답·사이트 폐쇄(13.2%), 과도한 수수료 부과 및 환급 지연(10.5%) 등이 있었다. 일부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가품 입증 책임을 전가하거나 '300% 보상'을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은 반드시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나 인증된 판매처에서 구매하고, 제품 수령 즉시 이상 유무와 정품 보증서·라벨을 확인해야 한다"며 "영수증과 구매내역 등 증빙자료도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태희 기자 chance09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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