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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반려동물 축제 25일 탄금공원서 개최

'댕냥이 명랑운동회', 토크콘서트·운동회·체험 부스 등 풍성
반려·비반려인 모두 즐기는 가을 축제

  • 웹출고시간2025.10.12 13:31:15
  • 최종수정2025.10.12 13:31: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댕냥이명랑운동회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5일 탄금공원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축제 '2025 충주 댕냥이 명랑운동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충북 최초로 충주시가 기획한 반려동물 축제의 후속 행사로, 올바른 펫티켓 문화 확산과 더불어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준비됐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와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힐 방침이다.

행사의 백미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기다려' 경기 △달리기 △OX 퀴즈 등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 패션쇼 &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반려동물의 매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웅종 훈련사의 토크콘서트와 도그쇼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과 소통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반려동물 무료 건강 상담과 행동 교정 서비스, 기초 미용 서비스, 수제 간식 만들기, 인식표 제작, 고양이풀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동물보호 캠페인 홍보 부스도 운영돼 책임 있는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반려견과 함께 캐릭터 잡기 챌린지'가 열리며, 행사 당일에는 반려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댕냥이 명랑운동회는 단순한 반려동물 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서로 교감하고, 시민 전체가 건강한 문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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