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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엑스포, 개막 22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 웹출고시간2025.10.12 14:35:23
  • 최종수정2025.10.12 14:35: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100만 명 입장객 주인공인 부산 사하구에서 엑스포를 찾은 A씨가 김영환 충북지사, 김창규 제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막 22일 만인 지난 11일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총 100만 1044명이 엑스포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며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입증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0만 번째 관람객을 축하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부산 사하구에서 엑스포를 찾은 A씨로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창규 제천시장,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추석 연휴 기간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제천 지역의 대표적인 명절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연휴 동안 ROCK 콘서트, 마당극 '폭소춘향전',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 어린이 싱어롱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연일 만석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의 무료 한방진료, 국제교류관의 중국 변검 공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조직위는 명절을 맞아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과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 또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분이 제천엑스포를 찾아주셔서 현장이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남은 기간에도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과 콘텐츠를 제공해 한방·천연물 산업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19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계속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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