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11.9℃
  • 맑음서울 9.9℃
  • 맑음충주 4.6℃
  • 맑음서산 5.4℃
  • 맑음청주 10.3℃
  • 맑음대전 8.4℃
  • 구름조금추풍령 9.0℃
  • 구름조금대구 10.6℃
  • 맑음울산 10.8℃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8.1℃
  • 맑음홍성(예) 6.8℃
  • 맑음제주 15.6℃
  • 맑음고산 16.0℃
  • 맑음강화 9.8℃
  • 맑음제천 2.2℃
  • 맑음보은 6.0℃
  • 맑음천안 6.2℃
  • 맑음보령 7.6℃
  • 맑음부여 5.5℃
  • 구름조금금산 5.9℃
  • 구름많음강진군 12.6℃
  • 구름조금경주시 7.4℃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추석 황금연휴 관광객 40만 명 돌파, 체류형 관광지 입지 굳건

  • 웹출고시간2025.10.12 14:30:34
  • 최종수정2025.10.12 14:30:3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추석 황금연휴에 가족 단위 및 연인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며 단양 전역에 생기가 넘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깊어가는 가을, 추석 황금연휴 기간 단양군이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연휴 7일간 단양을 찾은 관광객 수는 총 40만여 명에 달하며 단양의 주요 명소들은 활기를 띠었다.

단양팔경의 대표 격인 도담삼봉에는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가장 높은 인파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3만2천 명, 고수동굴 3만 명, 다누리아쿠아리움 1만3천 명 등 주요 관광시설들이 연휴 내내 높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단양 관광의 열기를 이끌었다.

특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맞물려 가족 단위 및 연인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며 단양 전역에 생기가 넘쳤다.

이른 아침부터 단양읍 일대에는 차량 행렬이 이어졌고 단양강 상공에는 형형색색의 패러글라이딩이 가을 하늘을 수놓으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추석 황금연휴에 가족 단위 및 연인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며 단양 전역에 생기가 넘치고 있다.

ⓒ 단양군
단양 구경시장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인파가 몰려 전통 먹거리와 특산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고수대교 야간 경관 분수와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 같은 야간 콘텐츠들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데 한몫했다.

이러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지역 숙박업소들은 조기 예약 마감을 기록했으며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매출이 크게 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단양군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달 초 준공한 별곡 공용주차장을 개방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또한 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관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 단양을 찾아주신 모든 분이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양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지속 개발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