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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제49회 김생서예대전' 열린다…16일까지 작품 공모

통일신라 명필 김생 정신 계승, 종합대상 문체부장관상 300만원

  • 웹출고시간2025.10.09 14:36:31
  • 최종수정2025.10.09 14:37:23
[충북일보] 통일신라 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서예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9회 김생서예대전이 충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은 한반도의 중심 도시 충주에서 김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생서예대전은 충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한다.

전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며, 공모 부문은 김생서체, 한글(캘리그라피 포함), 한문(전각·서각 포함), 문인화 등 총 네 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작품은 우편(충주문화원 사무국) 또는 충주문화원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수상 결과가 발표된다.

수상작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 두 곳에서 전시된다.

개막일인 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종합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우수상, 특선, 입선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과 충주문화원장상이 수여되며, 총 시상 규모는 약 900만 원에 이른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김생 선생은 신품사현 가운데 제일품으로 꼽히는 명필"이라며 "김생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충주가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 서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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