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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10.08 07:32:02
  • 최종수정2025.10.03 11:53:14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75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용 2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1955년부터 1974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부분에 특화돼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주시 관할 검진의료기관(청주효성병원)에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검진 받으면 된다. 검진은 오는 12월 12일을 마지막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에 이번 특수건강검진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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