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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축제' 청주시, 하반기에도 대규모 행사에 다회용기 지원

  • 웹출고시간2025.10.07 09:28:02
  • 최종수정2025.10.03 11:52: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가 청원생명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박람회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정착을 위해 대규모 다회용기 지원에 나선다.

시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공공책임형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직접 공급·회수·세척하는 통합 운영체계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던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청원생명축제(약 40만개) △초정약수축제(약 6만개) △읍·면·동 축제(약 28만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약 1만5천개) 등 총 75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20ℓ 종량제 봉투 약 1만5천여 개 분량의 쓰레기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축제 현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일회용품 생산·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에도 크게 기여한다.

시는 축제 참가자와 음식 판매업소, 행사 대행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반납소 설치·안내 인력 배치·음식물 쓰레기 전용 거름망 운영 등을 병행한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을 처음 접하는 시민과 사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안내체계 강화와 위생·세척 신뢰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공공세척센터를 통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향후 도시락 배달사업·공공캠핑장·영화관 등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시켜 자원순환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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