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장관상 수상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 동판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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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왼쪽 네 번째) 증평군수가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시상식 겸 우수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교육부장관상과 동판을 받은 뒤 직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우수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을 열었다.

증평군은 이 자리서 우수평생학습도시 인증 동판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정부는 해마다 전국에서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30일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재지정평가를 실시해 이 가운데 증평군을 포함한 5개 도시를 우수평생학습도시로 뽑았다.

군은 국가평생교육기본계획에 따라 부처·유관기관과 이해당사자 사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과 체계를 갖췄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참여와 학습자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앞으로 3주기 재지정평가면제 특전도 받게 된다. 교육부는 평생학습도시의 지속발전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3년 주기 순환평가를 실시한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