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8℃
  • 구름조금강릉 16.9℃
  • 구름많음서울 13.4℃
  • 구름많음충주 8.1℃
  • 구름조금서산 15.4℃
  • 연무청주 12.6℃
  • 박무대전 11.5℃
  • 구름조금추풍령 14.3℃
  • 박무대구 14.0℃
  • 구름조금울산 17.1℃
  • 맑음광주 16.3℃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15.6℃
  • 박무홍성(예) 14.3℃
  • 맑음제주 21.6℃
  • 맑음고산 19.7℃
  • 구름많음강화 15.0℃
  • 구름많음제천 10.2℃
  • 구름많음보은 ℃
  • 구름많음천안 12.8℃
  • 맑음보령 17.8℃
  • 구름많음부여 14.6℃
  • 맑음금산 9.6℃
  • 맑음강진군 19.1℃
  • 구름많음경주시 17.4℃
  • 구름많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문화재단,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4천300만원 확보, 장애인연극극단 마중 참여,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 후원 연계

  • 웹출고시간2025.10.01 13:24:40
  • 최종수정2025.10.01 13:24: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천문화재단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후원, 제천문화재단 재단지원금 매칭을 통해 추진되며 장애인연극단 마중이 참여했다.

이번 선정은 지역 예술계와 기업 간 협력 구조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핵심은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메세나)에 정부 지원을 보태 예술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제천문화재단은 공모 과정에서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매개자 역할을 담당하며 신청서 작성 및 자료 준비를 지원해 예술단체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이를 통해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 간의 안정적인 협력 모델 구축 가능성을 확인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를 연결하는 다양한 후원 연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예술단체의 창작 자율성 및 활동 지속성을 보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호성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은 제천의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후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