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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한글날 맞아 특별 기획전 개최

  • 웹출고시간2025.10.01 11:22:42
  • 최종수정2025.10.01 11:22: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글날 특별 기획전 포스터.

ⓒ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3일 한글날을 앞두고 목계나루문화공간(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 '한글날시됴타'를 연다.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목계 봄 행사에서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봄·가족·목계나루를 주제로 한 52편의 시를 바탕으로, 지역 내 캘리그라피 단체(문화예술캘리그라피연구회, 한국캘리그라피창작연구소, 신농작)가 협업해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시민들의 따뜻한 감성과 목계나루의 장소성이 담긴 시어들은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손끝을 거쳐 한글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예술작품으로 거듭났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시민 창작물과 지역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과거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나루터였던 목계나루가, 이번 전시를 통해 세대와 지역, 다양한 사람들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에서 만나는 이번 전시는 시민의 일상과 감성을 한글로 담아낸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및 목계나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목계나루문화공간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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