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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추석 슈퍼문 달맞이 행사 연다

10월 3~11일 특별 강연·관측회, 올해 가장 큰 보름달

  • 웹출고시간2025.10.01 11:10:17
  • 최종수정2025.10.01 11:10:17
[충북일보] 올해 추석 보름달은 평소보다 크기가 큰 '슈퍼문'이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이를 맞아 특별 강연과 달맞이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세계우주주간과 추석 한가위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11일까지(추석 당일 제외) 특별 강연과 달맞이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세계우주주간은 우주가 인류에게 주는 이점과 우주 개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인의 관심과 지원을 모으기 위해 1999년 12월 6일 유엔총회에서 제정됐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이번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모두 어디에 있는가, 우리 뿐인가'라는 주제로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빅뱅부터의 우주 역사와 인간의 미래,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알아보고, 인류가 우주를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에 대한 해답도 찾아본다.

특강은 주간에 진행하며 천체투영실 관람과 태양 관측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저녁에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과 달맞이 관측회가 열린다.

강연에서는 보름달에 얽힌 이야기와 일식·월식, 아르테미스 계획과 미래의 달에 대해 알아보고, 천체투영실의 별자리 설명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맞이도 마련된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평소보다 크기가 큰 슈퍼문 보름달이다.

올해 가장 작았던 4월의 보름달에 비해 지름은 약 15%, 밝기는 약 30% 더 밝게 보인다.

달은 근지점 부근에서 지구, 해와 일직선이 됐을 때 가장 크고 둥글게 보이는데, 이때 보이는 달이 바로 슈퍼문이다.

천문학에서는 공식적으로 슈퍼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언론에서는 일반적으로 달이 근지점에 90% 이내에서 만월이 됐을 때, 또는 근지점에서 10시간 이내에서 만월이 되었을 때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올해는 이번 달을 포함해서 11월과 12월, 총 3번의 슈퍼문이 뜨는데 그중 가장 큰 슈퍼문은 11월 5일 밤 10시경에 볼 수 있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서울 기준 10월 6일 오후 5시 32분에 뜨고, 밤 11시 50분에 남중한 후 7일 오전 5시 7분에 진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나 네이버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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